영적 각성이란 무엇인가요?

이 주제는 제가 직접 경험하고 나서야 알게 된 것이지 그 전에는 몰랐습니다.

제 인생에서 진정한 영적 체험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저는 기독교-가톨릭 배경을 가진 가정에서 태어나 일요일마다 교회에 다녔지만 영혼의 어두운 밤, 쿤달리니 각성, 샤크티 에너지, 남성 에너지와 여성 에너지, 동시성, 송과선-제3의 눈, 자아의 죽음 같은 주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예, 가끔씩 차크라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차크라 차단 해제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2020년 사순절 기간 동안 저는 영적 수련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약 40일 동안 하루에 1시간 이상 명상과 기도를 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이 결국 저를 극적인 영적 각성의 경험으로 이끌고 있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2020년 4월 15일, 그날은 제 몸을 관통하는 쿤달리니 에너지를 경험한 날이었습니다.

저는 현실과 단절되기 시작했고, 도움을 청하러 간 신부는 저를 집으로 데려가 침대에 누워 쉬게 하려고 했지만 침대에 누우자마자 온몸과 척추를 통해 끌어당기는 에너지가 느껴져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저는 스타니슬라브 그로프 박사의 말대로 의식 상태가 변한 채 영적 비상사태에 처해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인생을 바꾼 이 사건이 있은 지 몇 년이 지난 지금, 저는 성장과 변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독일에서 일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독일을 떠나 멕시코로 돌아오는 것이 깨달음을 얻은 후 내린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나’에게 초점을 맞추고, 나 자신을 먼저 치유하고, 건강을 돌보고, 나무처럼 다시 자라기 시작해야 했습니다.

물론, 영혼의 어두운 밤을 보낸 그날 저는 깊은 지옥에 빠졌지만, 말했듯이 더 높고 튼튼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뿌리가 튼튼해야 합니다.